이 불로 하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을 처음 신고한 경비원 60살 김 모 씨는 "화재경보기가 울려 확인해 보니 하 씨의 집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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