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달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사진을 게시해 네티즌을 위협한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내일(14일) 열릴 디아블로 3 출시기념 행사에서 '새치기하지 말라'며 흉기로 찌르는 동작을 취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미군이 풀밭에 버린 칼을 주워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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