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특수부는 부산대 생활관과 교내 쇼핑몰 등 수익형 민자사업과 관련한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생활관 건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운영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교직원
검찰은 또 학생들이 낸 생활관 비용 중 20여억 원가량이 학교발전기금으로 들어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교내 쇼핑몰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공사가 하청업체를 통해 10억 원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