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의혹으로 면직됐다가 최종 무죄판결을 받은 한승철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오늘(10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한 검사장은 이어 정의롭고 용기있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을 자랑스럽게 간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검사장은 지난 2009년 건설업자와 관련한 고소장을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