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이 목숨을 잃은 부산 노래주점 화재 당시의 내부 CCTV 일부 공개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진경찰서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물에 젖은 CCTV 저장장치를 일부 복원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
영상에는 최초 발화지점으로 확인된 24번 방에서 연기가 새어나오자 종업원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려고 움직이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종업원이 화재를 인지하고부터 주점 내부가 어두워지기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