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이대로 여름이 자리를 잡아버리는 게 아닌가 싶으시죠. 벌써 꽃보다는 짙푸른 녹음이 더 어울리는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도 무척 높습니다. 이 자외선 지수는 총 5단계로 나뉘는데요. 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 자외선 지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집중된다고 해요. 이 시간에 외출은 피하는 게 좋지만, 밖에 나가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시는 게 필요하겠죠.
<1>낮 동안 반팔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기온입니다. 서울 28도,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오늘은 오른손으로는 부채질을, 왼손에는 물을 들고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건조한 날씨에도 신경쓰셔야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저온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