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AS센터에서 불이 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순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소방대원이 물을 뿌려보지만 거센 불길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어제(7일) 오후 2시쯤 울산시 반구동에 있는 오토바이 AS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토바이 50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AS센터 옆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창문 밖으로 치솟고 창문이 굉음을 내며 부서집니다.
어젯(7일)밤 11시쯤 서울 개봉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안 내부가 불에 타 3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위 승합차에 시커먼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7일)밤 9시 40분쯤 청주시 가경동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석 아래 배터리 부품 주변에서 불이 났다는 차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앞부분이 완전히 박살 났습니다.
소방대원이 다친 운전자를 꺼낸 뒤 들것에 옮깁니다.
어젯(7일)밤 10시 40분쯤 광주시 일곡동의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1살 이 모 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