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곳곳에 약한 비…중부 평년기온, 남부 더위

< 2 > 주말동안 더위가 누그러졌나 했는데, 오늘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날씨를 보였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강수량 > 내일 내리는 비는 양이 매우 적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5~10mm, 남부지방에는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늦은밤이 되면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영상입니다.

< 위성 >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있지만, 전국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 일기도 > 내일은 북한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는데요,

< 중부 > 중부지방은 아침에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중부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져 서울은 22도, 강릉도 22도선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 남부 >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 28도, 대구 29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오후에 비가 시작돼 늦은 밤이 되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해상 > 내일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주간 > 이번 비가 그치면, 대부분지방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2도, 습도는21 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