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에 약한 비…서해안 돌풍·벼락

<1>주말 동안 주춤했던 기온이 다시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24.4도, 구미는 27.4도선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서울은 12도가량, 구미는 무려 17도가량의 큰 일교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에 힘쓰셔야겠습니다.

<2>어버이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예상강수량>중부지방에서는 5~10mm,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다가 내일 늦은밤이 되면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5도, 청주 14도, 대구 16도선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최고>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서울과 춘천 22도선에 머물겠고, 광주 28도, 대구 29도선으로 남부지방은 덥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대부분지방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