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날씨 좋아요!…주말 평년기온 회복

< 1 > 오늘은 전국에서 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대전은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4도가량이나 웃돌고 있고요,
자외선까지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까지 엿새째 고온현상이 이어지고있는데요,

< 2 > 주말이자 어린이날인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크게 치솟았던 기온이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때 이른 더위가 주춤하겠고, 하늘까지 맑아서 나들이 하시기에 무척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이나 조카와 함께 가까운 야외로 소풍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최저 > 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광주도 13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 최고 >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23도, 울산 26도선으로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 주간 > 당분간 예년 이맘때의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겠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