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을 이용해 건축공구 수억 원 상당을 전문적으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대전, 충남·북 지역을 돌며 90여 차례에 걸쳐 공구류 1,500여 점, 3억 7천만 원 상당을
이들은 수시로 번호판을 바꿔달고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훔친 물건을 쉽게 처분하려고 직접 고물상을 임대해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1명을 쫓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