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어린이와 참전용사의 손자 손녀들이 계룡대를 방문해 멋진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나들이 현장을 이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특전사들의 격파가 이어집니다.
특공 무술로 단련된 장병은 멋진 발차기로 단번에 적을 제압합니다.
절도 있는 의장대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계룡대에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꿈을 키워봅니다.
▶ 인터뷰 : 장천우 / 삼흥학교 5학년
- "보니까 멋지고 저도 커서 해병이 되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차에 올라타 보고 군 장비도 만지다 보니 하루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갔습니다.
▶ 인터뷰 : 정예진 / 두마초 3학년
- "군인 아저씨들이 쓰는 군 장비를 보니까 좀 새롭고 신기했어요."
▶ 인터뷰 : 김기호 / 육군본부 대외정책과장
-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려고 육군의 멋진 모습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계룡대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이번 나들이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다채로운 행사들로 소중한 어린이들의 꿈이 영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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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