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해 공개수배됐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지역 편의점을 돌며 위조된 5만 원권 10장을 유통한 혐의로 25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
박 씨 등은 충남 당진에서 렌터카를 빌려 대전으로 이동해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45만 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조지폐 일부가 충남 공주 등에 유통되는 것으로 보고 회수에 나섰으며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