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공원에서 대학생을 살해한 용의자 두 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용의자 16살 이 모 군과 15살 홍 모 양을 살인 혐의로
이들은 지난달 30일 밤 8시 50분쯤 서울 창천동에 있는 공원에서 대학생 20살 김 모 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인터넷 카페를 통해 김 씨와 알게 된 것으로 보고 범행에 가담한 20살 윤 모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