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오늘 중부지방은 마치 7월 중순의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문산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불볕더위가 나타났고, 서울도 29.4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한낮에 서울 27도, 전주 25도까지 오르면서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제주에서는 늦은 오후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비는 모레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남부지방으로 집중되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고온현상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 위성 > 구름 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그치겠지만,
< 일기도 > 내일도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중부 > 따라서 중부지방은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서울은 한낮에 27도, 청주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 남부 > 남부지방도 역시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밤에는 비가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해상 >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주간 > 지난 주말, 맑고 따뜻한 봄날씨에 나들이 즐기신분들 많으셨죠?
비가 그친 목요일부터 다가오는 주말까지 다시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