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시내로 외출하신 분들, 평소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 많다는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오늘부터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시작되면서 양국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았기 때문인데요.
이들의 모습, 김한준 기자가 담아 왔습니다.
【 기자 】
막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들로 남산 한옥마을이 북적입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추억을 담기 바쁩니다.
▶ 인터뷰 : 주용따 / 중국인 관광객
- "한국의 공기가 정말 맑고, 김치도 맛있어요. 특히 (중국과 달리)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게 정말 좋아요."
젊음의 거리 명동에는 일본 여성들로 가득합니다.
여기저기 한류스타의 사진만 보고도 즐거워합니다.
아이돌 그룹의 인기로 요즘은 2,30대 젊은 여성 일본인들이 한국 관광의 주류로 떠올랐습니다.
"전 빅뱅, 김현중이 좋아요. 전 2NE1 팬이예요."
이번 골든위크와 노동절 연휴에 한국을 찾는 일본·중국인 관광객들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어난 15만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건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