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통계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청소년 사망 유형 가운데 자살이 가장 많았습니다.
15살부터 24살 연령대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007년 13.2명, 2008년 13.5명, 2009년 15.3명으로 3년간 계속 증가했습니다.
자살 다음으로 많은 사망 유형은 교통사고로, 같은 기간 청소년 자살자와는 달리 교통사고 사망자는 9.7명에서 9.2명, 8.4명 등 3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