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쇠톱 등으로 고급 산악용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형제는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한 아파트에서 시가 300만 원의 고급 산악용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모두 710만 원 어치의 자전거 4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한 중고사이트에 도난 신고된 자전거와 같은 자전거가 헐값에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구매자로 가장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