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 씨가 35년 만에 명예 총경이 됐습니다.
최불암 씨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수사반장'팀 명예 경찰관 승진 임용식에서 명예 총경으로 승진 위촉됐습니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수사반장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불암 씨는 지난 1977년 명예 경정으로 위촉된 바 있습니다.
오늘 임용식에서는 '수사반장' 연출자인 이연헌 씨가 명예 경정에서 명예 총경으로, 작가인 윤대성 서울예술대학 교수는 명예 경위에서 명예 경감으로 각각 승진 위촉됐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