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그룹의 A양이 인터넷에 자신에 대한 성적인 욕설을 게시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양은 어제(16일) 자신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허위사실과 성적인 욕설 등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한 명으로 추정되며 네 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여 126차례에 걸쳐 A양을 모욕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고소 대리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