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백령도 항로에 대형 여객선을 취항하겠다고 신청한 'JH페리'에 조건부 면허를 발급했습니다.
새로 투입하는 여객선은 승객 500여 명과 50여 대의 차량을 한꺼번에 실을 수 있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도 운항할 수 있습니다.
백령도 항로에는 현재 300~400t급 여객선 3척이 운항하고 있지만, 파도와 안개 등으로 일 년에 80일 이상을 결항하면서 주민들 불편이 컸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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