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광견병 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화성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광견병 발생 지역인 팔탄면과 인근 온석동 일부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 천8백여 마리에 대한 예
또 23개 읍면동에서 사육 중인 개 2만 1천여 마리 가운데 1만 3천여 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나머지는 이번 주까지 접종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너구리 등 야생 동물의 예방접종 효과를 위해, 닭고기에 백신약을 투입한 광견병 미끼 백신 3천560개를 야산 178곳에 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