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항공기들의 기내에서 잇따라 콜레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뭄바이발 항공기와 같은날 오후 8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의 기내 오수에서 각각
뭄바이발 항공기는 탑승자가 155명으로 승무원 등을 제외한 입국 승객은 144명 이었으며, 마닐라발 항공기의 입국 승객은 302명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입국 승객의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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