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광견병이 경기도에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13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농가의 개가 광견병에 걸린 사실이 확인돼 '광견병 발생주의보'를
광견병은 2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이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이나 발톱에 의해 상처를 입으면 치사율이 90%가 넘는 공수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검역 당국은 개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개가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장비 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죽은 동물과 접촉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