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를 즐기시려면, 남녘으로 가시는 게 좋겠는데요, 지금 진해 여좌천이나 하동, 경주 보문 단지에는 만발한 벚꽃 향취가 가득합니다.
충청까지 벚꽃 전선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서울에서도 이제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
<1> 이번 주말은 다시 맑은 하늘을 드러내겠고, 기온도 쑥쑥 오르겠습니다.
오늘 15도 선에 머물렀던 서울의 낮 기온이 하루에 3,4도씩 오르면서 일요일에는 22도까지 뛰겠습니다.
봄 내음 물씬 나는 주말에 좋은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름 영상> 남부지방에 끼어 있던 비구름은 점차 빠져나가고 있고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 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아침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안 쪽에선 이슬비도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면서 전국이 화창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8도, 춘천과 서산 5도,//
전주 6도, 부산 1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19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24도 등으로 7,8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따뜻하겠습니다.
비 소식도 없겠고,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