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전날인 어제(10일) 중앙선관위 서버가 두 차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과 관련해 경찰청이 로그 기록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서울 남현동에 있는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확보한 공격 당시 로그 기록을 분석해 공격자의 IP주소를 추출하고 좀비PC등을 파악한 후 공격 근원지를 역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어제(10일) 오후 10시 27분부터 34분동안 발
선관위는 공격 직후 투표소 관련 서버를 사이버대피소로 옮기는 한편 투표 마감 때까지 있을지 모르는 추가 공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