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권센터는 지난 2월 여학생 3명의 신고를 접수하고 성폭력대책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피해학생들은 해당 교수가 몸을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교수는 보직 수행이 정지되고 강의만 맡고 있으며 성추행 의혹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대는 이번 주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