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수원중부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수원중부서장 김평재 총경과 형사과장 조남권 경정을 늑장출동과 현장 대응 미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수원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중국동포에 납치당해 성폭행당한 뒤 살해돼 경찰의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