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경찰이 난동을 부리던 남성을 연행하려다 흉기로 수차례 찔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
김 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이태원의 A 클럽에서 만취한 채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러 온 이태원지구대 소속 45살 김 모 경장을 흉기로 머리와 손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경장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고 현재는 퇴원해 통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