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승용차를 탄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1살 원 모 씨에 대해 구
원 씨는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강남 일대에서 주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750여만 원과 승용차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원 씨는 월세 보증금을 마련하려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