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천만 원의 회비를 횡령한 혐의로 전주시 노래연습장 협회장인 46살 A 모 씨를 구속하고 전무이사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주지역 노래연습장 491개소에서 받은 회비 8
또 지난 2008년 11월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협회 설립 허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회비를 내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불법영업 사실을 촬영한 다음 단속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