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후부터 그쳐…낮기온 뚝 떨어져 쌀쌀

<예상강수량>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눈비가 오고 어제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와 충북, 경기 북부지방은 10~50mm 가 더 오겠고 중부지방과 대부분 남부지방은 5~20mm 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강원 산간 지방은 최고 20cm 의 눈이 더 올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1>오늘 오전까지는 이렇게 돌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미 많은 눈이 이미 내렸고, 앞으로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눈과 비는 낮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2>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3~7도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가 되면 조금씩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전까지는 비가 이어지겠고 해안가를 따라서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상당히 강해 앞으로 이 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니까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3도, 청주 9도, 대전 10도로 한시간 전보다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5도, 전주 7도, 부산은 13도 선으로 어제보다 매우 낮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