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봄이 오긴 왔나봅니다.
오늘도 봄기운이 제법 나겠는데요.
낮기온은 평년을 웃돌겠고 내일까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16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이보다 더 높은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2>기온이 이렇게 오르면서 봄이 한층 더 가까이 와 있다는 게 느껴지실 텐데요.
봄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 바로 건조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과 영남, 전남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가습기로 습도조절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벚꽃개화시기>기상청에서는 벚꽃개화시기 예상분포도를 발표했는데요.
제주에는 이미 벚꽃개화소식이 들려옵니다.
4월 초,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서울에는 4월 10일경부터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지방은 옅은 안개형태인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대체로 화창하겠지만, 동해안 지방을 따라서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 한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6도, 광주와 대구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내일 밤, 수도권 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