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특검팀이 오늘(26일) 오전 10시 반 개소식을 열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박태석 특검을 비롯해 특검보 3명, 파견 검사 10명 등 모두 100여 명으로 구성된 특검팀은 6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하며 기한을 30일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특검팀은 디도스 공격 전반에 대한 의혹을 살펴볼 계획이며 특히 청와대와 경찰 수뇌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