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 가운데 기온도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쌀쌀한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9도, 대전은 11도, 포항은 13도, 창원은 1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계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수요일쯤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당분간은 봄기운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도 해안가를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다소 강할 것으로 예상돼 작은 불씨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화창하겠지만, 영남 역시 상당히 건조하다는 점 기억해두셔
<현재>현재 서울은 0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울산과 부산 1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9도, 전주 10도, 울산과 부산은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