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에 쌀쌀…서해안 옅은 황사

<강풍주의보> 봄 햇살이 창가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지만, 찬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어 무척 쌀쌀한 날씨입니다.
동해안 쪽으로는 여전히 강풍 주의보가 남아 있어, 강한 바람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낮 동안에 서해안 지방에서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어제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또 다른 황사가 밤새 북서풍을 타고 들어왔는데요, 강도도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나들이하는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겠습니다.

<기상도> 지금 전국적으로 아주 맑은 하늘인데요, 중부지방에 오후 한때 구름이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기온은 서울 2도, 청주와 대전 3도 안팎이지만, 중부지방의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9도, 울산과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6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