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갈취한 뒤 동대문시장 등에서 옷과 신발을 사 중국으로 보낸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조직의 총책 45살 임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송금책 57살 한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해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신발과 옷이 중국에서 2~3배 더 비싸게 팔리고 단속도 피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