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의 '짝퉁' 가방을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동대문시장의 한 사무실을 임대해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가방
김 씨는 사무실에 짝퉁 가방 2,000여 점을 비치하고 부근 소매상과 노점상은 물론 지방 소매상에게까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정식 배달책까지 고용해 전국 각지로 상품을 배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