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더 낮은 가운데 오늘이 꽃샘추위의 절정이 되겠는데요. 특히, 내일까지는 아침 기온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한낮에는 낮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수요일까지, 목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 3도로 출발하는 등 대부분 지방에서 영상의 아침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와 글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금요일, 서울의 낮기온 7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고, 다음 주 초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1>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출근길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시정 20km 등 대부분 지방 가시거리가 시원하게 트여 있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큰 위험은 없겠는데요.
다만, 영동은 쌓인 눈으로 인해 곳곳에 빙판길이 많이 생겼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구름이 다소 많이 끼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강릉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등 전국이 7도에서 13도로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목요일인 모레 오전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금요일까지 전국에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