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관계자는 "각 학교가 이 실태 보고서를 토대로 가정 통신문을 만들어 학부모에게 알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되는 주요 내용은 자녀 학교 내 일진회 존재 여부와 학교 폭력 피해 학생 규모 등입니다.
앞서 교과부 전수 조사에서 '학교에 일진이 있다'는 응답이 한 명 이상 나온 학교는 9천579곳이었습니다.
교과부는 또 매년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해 학교 정보공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