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고 알몸을 촬영한 뒤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25살 A 모 씨를 성폭행하고
이 씨는 성폭행 후 잠든 A 씨의 알몸과 속옷 등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와 A 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