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낮에 서울이 6.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그 밖의 지방도 대체로 높은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퇴근길에도 수도권을 기준으로 1도에서 6도의 분포로 역시 어제보다 기온이 높아 추위가 한결 덜 하겠습니다.
다만, 영남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는데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한편, 내일은 약한 눈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영동을 제외한 중부 대부분지역에 5mm가 채 안되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다만, 강원영서북부와 산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경북북부내륙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눈비가 내리겠고,
반면,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1도, 전주와 광주 0도 선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최고>낮기온도 서울 9도, 대전 12도, 부산 1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주 후반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금요일 차차 흐려져 전국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비는 주말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