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찰관이 부인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자수했습니다.
부인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 사고 소식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10일) 오전 전남 고흥군의 한 미용실에서 고흥경찰서 소속 A 경관이 부인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자수했습니다.
부인은 머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관은 "말다툼을 하다 갑자기 발사됐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컨테이너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11일) 오후 9시 10분쯤 충북 청원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5개 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4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옆 임야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나무 2백여 그루와 임야 4천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4시쯤엔 전남 장흥군에 있는 골프리조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클럽하우스 1천 제곱미터가 타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연회장 주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