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맺기로 했던 '국제캠퍼스 운영을 위한 협약'이 연기됐습니다.
연세대와 대학 총학생회에 따르면 총학생회가 총장공관을 찾아 "학생들과 협의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협약을 인정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하면서 협약이 연기됐습니다.
연세대는 애초 인천시, 인천경제자
앞서 연세대는 지난 2006년 인천시와 국제캠퍼스 설립 협약을 맺으면서 학생 만 명 유치 계획을 밝혔지만, 학내 반대로 신설 약대와 공대 일부 학과 700여 명만 재학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