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국채교환 협상에 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채권단 비율이 85%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9일) 오전 5시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
협상이 실행되면 채권단이 거액의 손실을 떠안는 대신, 그리스 정부는 국채 2천60억 유로 중 절반이 넘는 천550억을 탕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으로 6일 전화회의를 통해 협상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린 후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