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1살 여성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
윤 씨는 지난해 4월부터 5개월 동안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60여 차례에 걸쳐 5백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남편과 별거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던 윤 씨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