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5학년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일 권장 수준인 '매일 두 번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15.5%에 불과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섭취하고 있었으며, 비율은 닭튀김이 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피자와 햄버거 순이었습니다.
식약청은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빈도는 높아지는 반면에 채소·과일·우유에 대해서는 권장섭취수준에 못 미침에 따라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