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납품업체 영업비밀을 빼돌린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훔친 영업비밀로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로 중국인 여성 35살 유 모 씨와 유
유 씨는 유엔 납품업체에서 얻은 영업비밀을 빼돌려 회사를 세운 뒤 더 낮은 입찰가격을 불러 기존 납품업체에 300여억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가 일했던 업체는 국내 최초로 유엔 입찰에 성공한 물자 조달업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