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어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모 업체 대표 44살 강 모 씨 등 업자와 어민 등 26명을 입건해 조사
이들은 어선 산소발생기 설치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6월부터 납품단가를 부풀려 신청하는 방법으로 총 5천600여만 원의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업인들이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부담금을 내지 않으려고 업자와 짜고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을 써 왔다고 밝혔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