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분양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민간 건설사들의 모델하우스에는 첫날부터 수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종시에 새롭게 문을 연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지난해 세종시 민간 분양에 나선 6곳이 100% 계약을 달성했고 분양 열기도 한층 더 달아오른 겁니다.
▶ 인터뷰 : 김승분 / 연기군 금남면
- "어디가 좋은가 하고 이곳저곳 잘 살펴보고 한번 택해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5년 뒤에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아래의 소형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 인터뷰 : 박청 / 대전시 노은동
- "분양 열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또 국가에서 명품도시로 만든다니까 관심이 높죠."
세종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계속된 분양 시장 호황에 문의 전화만 하루 평균 천 통 이상 걸려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상 / 세종시웅진스타클래스 분양대행사 팀장
- "3~4일 전부터 관심 있어 하는 고객분들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지금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세종시 분양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열기가 입주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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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